다음의 항목은 원활한 코칭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해당 항목에 대한 답변을 포함하여 고민 글을 작성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고민 내용과 문제가 발생되는 구체적인 상황 (예시 포함)
✍ 고민 상황에서 양육자의 대처 방법
✍ 아이의 문제 상황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
✍ 예시)
우리 아이는 밥을 너무 안 먹어요.
식사 시간에는 밥을 입 안에 물고 삼키질 않아요.
식전에 아이가 ~~이런 간식을 좋아해서, 조금 주는 편이에요.
혹시 간식 때문에 밥을 잘 안 먹는 걸까요? 그래도 밥을 잘 안 먹으니 간식이라도 안주면 어떻게 될까 싶어서 자꾸 주게 돼요.
밥을 잘 안 먹으면 저는 아이에게 ~~~ 이렇게 말해줘요. 그리고 ~~ 이런 행동을 해요. 배우자는 ~~이렇게 얘기해요.
18개월 남아이고 밤에 깨면 자지러지게 우는데 요즘 송곳니, 어금니가 나서 그런거 같기도하고, 무조건 깨면 엄마엄마만 찾습니다. 아빠가 가면 더 괴성을 지르면서 엄마가 올때까지 자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기랑 같이 잠을 자면 새벽에 1-2번은 깨서 갑자기 짜증내듯이 울다가 뒤척뒤척 거리며 잠을 설쳐요.
단순히 이가 나서 그런걸까요?
그리고 잘 먹던 밥도 양이 2/3으러 줄었구요. 떼가 엄청 늘었습니다. 맘대로 안되면 손에 잡히는 걸 던지구요.
이때 단호한 목소리로 이놈 하고 말하면 더 떼가 강해지구요. 왜 그런 걸까요?
18개월이면 재접근기라 엄마껌딱지인건 알겠지만 정말이지 아무것도 못하게 제 주위를 서성이네요 ㅠㅠ 어떻게 하면 아기가 안정적인 상태로 돌아올까요?
✔ 작성하신 상담 내용은 공익을 위해 특정 개인을 유추 할 수 없도록 재구성 한 후,
‘영유아 가정의 공통 고민’ 게시판 등에 활용 될 수 있습니다.
18개월 아기가 밤에 깨서, 자지러지게 울고 엄마만 찾아서 힘이 드시지요.
일상생활에도 여러가지 영향을 끼치기에 어려움이 많으실 거예요.
이 시기의 아기는 ‘분리 - 개별화 단계’ 중 ‘재접근’이라고 해요.
‘의존과 독립’에 대한 욕구를 동시에 표현을 하는 시기예요.
자신의 한계에 부딪치게 되며, 좌절을 경험하고 투정을 부려요.
무조건 엄마를 찾는 분리불안이 시작되며,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떼도 많아져요.
밤에도 잘 자지 않고, 엄마만 찾기도 하는 시기예요.
자아가 형성 되면서 자기주장도 강해지고 무엇이든 혼자 해 보려는 시도도 늘어나요.
양육을 하며 아이가 성장 하는 기쁨과 지치고 어려움도 느끼실 거예요.
* 좋은 수면을 위해서는
자다 깨는 이유는 다양해요.
엄마가 곁에 있다는 안정감과 신뢰를 주세요.
1) 자기 전에는 과도하게 놀리지도 않아야 해요. 너무 많이 놀아주면 흥분 상태에 빠져서 잠이 들어도 쉽게 깰 수 있어요.
2) 잠이 깼을 때, 토닥거리며 ‘엄마 여기에 있어~~’ 속삭이며 안정을 느끼게 해 주세요.
3) 낮에 충분한 신체 활동을 하게 해 주세요.
소근육 협응능력이 좋아지는 블록 쌓기 놀이, 밀가루 반죽 놀이, 등을 하시면 좋아요.
체력을 소비 할 만큼 신체 활동도 해 주세요.
4) 낮잠은 짧게 자는게 좋아요.
* 먹는 양이 줄어드는 이유도 다양해요.
1) 간식을 많이 준 것은 아닌지
2) 먹을 때, 영상을 보여주는 것은 아닌지
3) 우유를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닌지 등을 점검해 보시면 해요.
치아 발달이 진행되니 양치질도 신경을 써 주세요.
* ‘‘아니’ ‘싫어’ 등 부정언어와 떼를 쓸때는
1) 아직 언어 표현이 잘 되지 않기에 아이의 행동과 표현 등을 통해서 아이가 원하는 걸 이해하고 먼저 받아주세요.
2) 아이의 표현에 적극적으로 반응해 주세요.
3)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더 많이 안아주고 스킨쉽도 자주 해 주세요.
4) 위험한 행동 등의 상황은 단호하게 제제도 하셔야 해요.
5) 자기 뜻대로 안되기 때문에 표출하는 행동은 아이의 마음을 들어주고, 차분하게 설명을 해 주세요.
6) 엄마가 일관성 있게 달래주고 든든하게 곁에 있다는 경험은 ‘엄마가 날 사랑한다.’라고 느끼게 해요.
아이를 키우는 것은 잠자는 것 먹는 것 하나하나 쉬운게 없어요.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에게 말을 들어주고, 이야기를 해 주세요.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아이의 감정의 감정을 읽어주세요.
‘미끄럼을 더 타고 싶었는데, 가자고 하니 싫었나 보네. 한번 더 타고 갈까?’
한번에 바꾸지는 않지만, 어머니의 노력으로 아이는 잘 성장을 할 거예요.
어머니께서도 건강하셔야 해요.
발달상 중요한 시기예요.
힘이 드셔도 잘 하실거라고 기대합니다.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응원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