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항목은 원활한 상담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해당 항목에 대한 답변을 포함하여 고민 글을 작성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고민 내용과 문제가 발생되는 구체적인 상황 (예시 포함)
✍ 고민 상황에서 양육자의 대처 방법
✍ 아이의 문제 상황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

✍ 예시)
우리 아이는 밥을 너무 안 먹어요.
식사 시간에는 밥을 입 안에 물고 삼키질 않아요.
식전에 아이가 ~~이런 간식을 좋아해서, 조금 주는 편이에요.
혹시 간식 때문에 밥을 잘 안 먹는 걸까요? 그래도 밥을 잘 안 먹으니 간식이라도 안주면 어떻게 될까 싶어서 자꾸 주게 돼요.
밥을 잘 안 먹으면 저는 아이에게 ~~~ 이렇게 말해줘요. 그리고 ~~ 이런 행동을 해요. 배우자는 ~~이렇게 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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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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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24개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28개월 여아입니다. 기관 입학 후 감기  등 잔병치례가 많아 자주 결석했고(아파서 한달에 반이상 못감), 엄마와 하루도 떨어져본적이 없어서 그런지..적응에 오래걸렸습니다. 

 

최근엔 어린이집에 가는걸 즐거워하고 늘 신나게 뛰어들어가서 한숨 돌렸는데요. 

아이가 어린이집 교실, 선생님, 친구가 편해졌는지 배변도 하고(원래 집 나가면 배변 잘 안하는 아이입니다) 친구이름을 언급하며 놀고 싶다고 말하고 그럽니다.  그런데 너무 편해졌는지..집에서 하던 행동을 해요.

1. 선생님 말에 무조건 부정어를 붙여 반대로 말하기

2. 친구들이 본인을 불편하게 하거나 본인이 원하는대로 반응을 안하는 경우 머리로 민다고 해요. 

이마가 빨간날이 많았어요.

3. 오늘 선생님이 또 말하길.. 누워있는 친구한테 사랑해준다고.. 입을 벌리고 친구 코에 입을 갖다댔대요. 벌린채로! 선생님이 급히 제지하다가 아이 손톱이 상대편 아이 콧등을 긁어서 상처가 낫다고합니다. 흥분하면 손을 휘두르거나 온몸으로 뛰어다닙니다. 

4. 선생님이 자기에게 바로 집중해주지않으면 얼굴을 치거나 할퀴는? 세게는 아니고 살짝씩 그런다고 해요.

 

1,2,3,4번 다 집에서도 봤던 행동이고 그 즉시 단호하게 훈육해서 이제 거의 보이지않는 행동입니다. 엄마아빠 한테는 안그러다..조부모님께 가끔 그러고.. 당연히 제가 바로 제지하고.안된다고 합니다. 저보다 남편얼굴에 터치가 있었는데.. 훈육을 주로 제가해서 좀더 만만한?사람한테 그러는것 같아요. 할머니도 세게 안혼내시니 얼굴을 스치듯만지거나.. 자기한테 향하도록 돌리려하거나 하는 행동을 가끔 보여요.

 

1번은 이맘때 아이들이 그런다고해서 적당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4번은 제가 선생님께 약간 무섭게하더라도 매우 단호하게 안된다고 훈육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2번은 제가 여러번 얘기했습니다. 불편하면 말로하라고요.

친구가 너에게 싫은걸 하면.하지마. 라고 말하고

이마로 밀면안된다고 여러번 말해주었고..

어린이집 교실들어가기 전에도 한번더 말하니 속상했는지 울었던 날도 있었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저렇게 말하시니.. 제가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할까요? 재활의학과나 발달 검사 같은걸 받아보고 문제가 있는지 봐야할지.. 그냥 어린이집 다니면 저런일도 있지..하는 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에서 아이가 말이 빠르다,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할수있고, 어휘와 표현이 좋다. 이런 피드백을 꽤 들어요. 호명 반응? 엄마와의 애착. 이런것도 문제가 없다고 느끼고요. 그런데 친구들한테 저런 행동을 하는게 검사를 받아야할 정도로 우려할만한 일인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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