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항목은 원활한 상담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해당 항목에 대한 답변을 포함하여 고민 글을 작성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고민 내용과 문제가 발생되는 구체적인 상황 (예시 포함)
✍ 고민 상황에서 양육자의 대처 방법
✍ 아이의 문제 상황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

✍ 예시)
우리 아이는 밥을 너무 안 먹어요.
식사 시간에는 밥을 입 안에 물고 삼키질 않아요.
식전에 아이가 ~~이런 간식을 좋아해서, 조금 주는 편이에요.
혹시 간식 때문에 밥을 잘 안 먹는 걸까요? 그래도 밥을 잘 안 먹으니 간식이라도 안주면 어떻게 될까 싶어서 자꾸 주게 돼요.
밥을 잘 안 먹으면 저는 아이에게 ~~~ 이렇게 말해줘요. 그리고 ~~ 이런 행동을 해요. 배우자는 ~~이렇게 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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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상담들을 통하여 아이가 자기욕구가 강한 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행동에서도 그런모습들 많이 보이구요. 

아마 본인도 본인의 감정을 아직은 어려서 잘 읽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하여

소리지르거나 요즘은 특히 본인을 자꾸 때리고 "난 바보야!"하면서 자학을 합니다.

 

일례로 밥먹고 양치하기 너무 싫어하는데 자꾸 안씻고 있길래 (또 등원시간이 늦는 것은 스스로가 싫어해요)

제가 어서 들어가서 씻어야 유치원에 늦지 않을거라고 얘기했더니

화장실에서 혼자 뭘 하다가 본인을 마구 때리고 바보야 하면서 화를 내더라고요.

 

제가 어떤상황인지 물었으나 "싫어!" "말안해!"...

생각한대로 되지 않아서 화가난거냐고 하니까 "몰라!!!" "말안해!!"

그래도 너 스스로를 때려선 안돼. 하고 하니 "왜!!!! 되잖아!!!!!! 뭐가!!!!"

그렇게 얘기하니까 엄마가 너의 마음을 알수가 없어..얘기해줄수 있겠어? 하니까 "그럼 하지마!!!! 말하지마!!!"

어떤 마음에서 그랬는지 어떤건지.....알기가 너무 힘들고 어렵습니다. 

마음읽어주기도 준비가 된 상황에서 해야 하는 것 같은데 그 준비하는 시간 조차 이제는 주지 않는 것 같아 슬퍼요.

너무 늦어버린걸까요?

 

그만 저도 화가나서 그냥 더이상 대화 하지 못하고 끝냈습니다. 

제가 어떻게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성인인 저의 욕구 읽기, 마음읽기 너무 어려운데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지 못하여 너무 힘들고 자신이 더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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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하신 상담 내용은 공익을 위해 특정 개인을 유추 할 수 없도록 재구성 한 후,
‘영유아 가정의 공통 고민’ 게시판 등에 활용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