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항목은 원활한 코칭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해당 항목에 대한 답변을 포함하여 고민 글을 작성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고민 내용과 문제가 발생되는 구체적인 상황 (예시 포함)
✍ 고민 상황에서 양육자의 대처 방법
✍ 아이의 문제 상황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
✍ 예시)
우리 아이는 밥을 너무 안 먹어요.
식사 시간에는 밥을 입 안에 물고 삼키질 않아요.
식전에 아이가 ~~이런 간식을 좋아해서, 조금 주는 편이에요.
혹시 간식 때문에 밥을 잘 안 먹는 걸까요? 그래도 밥을 잘 안 먹으니 간식이라도 안주면 어떻게 될까 싶어서 자꾸 주게 돼요.
밥을 잘 안 먹으면 저는 아이에게 ~~~ 이렇게 말해줘요. 그리고 ~~ 이런 행동을 해요. 배우자는 ~~이렇게 얘기해요.
여기에 작성해주세요.
상단의 핸드폰 번호는 시스템적으로 필요한 부분일뿐, 기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기가 잠을 새벽 1-2시에 잡니다. 평소에 11시 정도에 일어나서 이유식을 먹고 놀다가 2시정도에 한시간정도 자고 놀다가 7시 정도에 또 저녁 낮잠을 한시간 정도 잡니다. 그리고 씻고 밤 10시경에 모든 불을 다 끄고 재우려고 하면 30분정도 자다가 다시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놀아달라고 합니다. 억지로 재우려고 하면 울면서 난리통이어서 어쩔수 없이 아기가 졸려 할때까지 놀아주다가 졸려서 재우고나면 새벽 2시 입니다. 아빠는 새벽 6시에 출근해야되서 일찍 자야하는데 아기가 너무 늦게자서 고민입니다.
✔ 작성하신 상담 내용은 공익을 위해 특정 개인을 유추 할 수 없도록 재구성 한 후,
‘영유아 가정의 공통 고민’ 게시판 등에 활용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상담사 정주연입니다.
우리 아이가 ‘6개월’이네요.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울지 상상이됩니다^^
말씀주신 부분들을 보면 우리아이가 좀 늦게자고 늦게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생후 4개월부터는 밤낮의 구별이 생기고 멜라토닌이 분비되면서 성인과 비슷한 수면패턴이 자리잡게 되지요.
그래서 이때에는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이때에는 낮잠을 2~3번 자게되는데
낮잠을 2시간 이상 자게 되면 밤잠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우리 아이의 경우에는 2시 정도에 1시간, 7시 정도에 한 시간 총 2시간을 자서 적당한 것 같지만,
10시에 재우는 밤잠이 아이에게는 낮잠으로 간주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하면 총 2시간30분을 자게 되는 것이지요. 밤잠은 더 늦어지고요.
시간은 걸리겠지만 아이와 부모님의 건강한 수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방법은 수면패턴을 조정해주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지금 아이에게는 새벽 1~2시가 밤잠이 드는 시간인데
10시에 눕히니 밤잠이 아닌 낮잠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10시에 눕히지 않고 더 실컷 놀아주시다가
11시부터 모든 불을 끄고 보조 등만 하나 켜놓거나 자장가를 틀어놓는 등의
밤잘 잘 분위기를 미리 만들어주신다음
11시 30분~12시 사이 눕혀서 재워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성인)도 예를 들어 평소 11시에 잠을 자는데
저녁 7시에 누우면 밤잠으로 푹 자지 못하고 새벽에 꼭 깨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평소 자는 시간과 부모님이 자길 원하는 시간의 격차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이 격차는 적게하여 조금씩 조금씩 당겨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새벽 1~2시에 자는 아이를 12시에 자는 것을 목표로 두시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10시에 재우는 것을 건너뛰고요)
낮잠 한번을 건너뛰고 밤잠을 일찍 잤으니 아무래도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패턴이 당게지게 됩니다.
아이가 밤잠을 설쳤더라도(마음 아프시겠지만) 오전 10시가 되면 깨워주세요.
그래야 또 낮잠이 당겨지고 밤잠이 당겨지니까요..
아이가 밤 12시에 잠이 들고, 오전 10시에 일어나는 것이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다시 수면패턴을 조정해줍니다.
30분 더 일찍 자리에 눕혀주세요.
15분씩 당기는 것도 좋습니다. 핵심은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입니다.
12시에 자던 아이가 11시 45분에만 잠들어도 성공입니다.
그러고는 아침에는 또 9시30분쯤 깨워주세요.
10시에 일어나던 아이가 9시45분에 일어나는 것도 성공입니다.
수면패턴을 당기려면 아이가 피곤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이 웃게해주시고 놀아주셔야 하고요.
수면패턴이라는게 말그대로 패턴이 잡혀있는거라
이것을 당기고 조정하는데에는 내 몸이 수면시간이라고 받아들이는 적응시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하루이틀삼일, 길게는 일주일해도 되지 않는다며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꾸준히 2주일~3주일 이상을 노력하시면 분명 성공하시게 됩니다 ^^
아이가 편할 때 자고~ 편할 때 일어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부모님의 숙면도 중요하고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도 중요하기에
힘들더라도 수면패턴을 조정해주시는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알고 있을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엄마의 ‘마음가짐’과 ‘꾸준한 실천’ 같아요^^
꼭 성공하시어 온가족이 편안하게 밤잠을 주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