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항목은 원활한 코칭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해당 항목에 대한 답변을 포함하여 고민 글을 작성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고민 내용과 문제가 발생되는 구체적인 상황 (예시 포함)
✍ 고민 상황에서 양육자의 대처 방법
✍ 아이의 문제 상황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
✍ 예시)
우리 아이는 밥을 너무 안 먹어요.
식사 시간에는 밥을 입 안에 물고 삼키질 않아요.
식전에 아이가 ~~이런 간식을 좋아해서, 조금 주는 편이에요.
혹시 간식 때문에 밥을 잘 안 먹는 걸까요? 그래도 밥을 잘 안 먹으니 간식이라도 안주면 어떻게 될까 싶어서 자꾸 주게 돼요.
밥을 잘 안 먹으면 저는 아이에게 ~~~ 이렇게 말해줘요. 그리고 ~~ 이런 행동을 해요. 배우자는 ~~이렇게 얘기해요.
여기에 작성해주세요.
상단의 핸드폰 번호는 시스템적으로 필요한 부분일뿐, 기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로 아랫글에 5살 남아 성기를 만지는 문제와 밤에 이불에 실수하는 고민글을 쓴 엄마입니다.
성기 문제에 관하여 부모의 태도에 대해 더 자세히 적어야 할 것 같아 다시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성기를 만지면 엄마아빠모두
"쉬야하고 싶어?" 물어보고 아니라고 한다면 "그럼 만지지마"라고 말합니다.
아니라고 말하지만 몸을 좀 비튼다든지 마려운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빨리 화장실가서 쉬야해. 쉬는 참으면 안돼." 라고 합니다. 보통 이 경우에 쉬하는 경우가 있고 그래도 쉬하러 가지 않기에 한번은 쉬를 너무 참으면 몸에 문제가 생겨서 쉬를 주사기로 빼내야 한다고 겁을 준적도 있습니다;;;
가끔 뵙는 조부모님들은 "왜 꼬추를 만져~"하시며 손을 탁 치십니다. 어떻게 고쳐야 할지.. 병원에 가봐야할지 고민입니다.
✔ 작성하신 상담 내용은 공익을 위해 특정 개인을 유추 할 수 없도록 재구성 한 후,
‘영유아 가정의 공통 고민’ 게시판 등에 활용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을 다시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개의 문의 중에서 성기를 만지는 부분과 밤에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부분을 나누어서 답을 하겠습니다.
밤에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행동에 대한 부분입니다.
만 5세 이상의 아이가 비뇨기 쪽에서는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2~3번 이상, 3개월 이상 지속이 될 때,, ‘야뇨증’ 이라고 합니다.
야뇨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1. 방광의 용량이 적고, 배뇨의 조절이 불충분해서 발생하는 경우
2. 유전적인 요인
3. 심리적 환경적 변화로 등으로 스트레스, 정서 문제에 발생하는 경우
( 발생 시 특징: * 평소 짜증을 많이 낸다. * 집중력이 떨어진다. * 또래와 잘 어울리지 못한다. * 자극적인 것을 좋아한다.)
4. 기질적 요인으로 발생
5. 수면시 각성장애
6. 소아 변비 등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보통 4세 정도가 되면, 어른과 비슷한 괄약근 조절 능력이 발달을 합니다..
아이에게 야뇨증은 누구나 일어 날 수 있는 실수이고,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세요.
스트레스를 느끼면, 더 심해 질 수 있어요.
실수를 했을 때, 야단을 치기 보다는 다독여 주며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야뇨증이 반복이 될 때, 야단을 자주 맞으면, 아이가 자신감을 잃고 수치심과 불안감을 느끼게 되며 위축이 되기에 성장하며 인격 형성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어요.
좋아지는 방법으로는
* 잠자기 전에 소변을 보도록 하며, 자기 3시간 전부터는 수분 섭취를 줄여 주세요.
(수분이 많은 음식은 저녁에는 적게 먹도록 해 주세요.)
* 배뇨 일지를 기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지난 친 염분 섭취도 피하는 것이 좋아요.
* 야뇨가 있을 때, 야단을 치기 보다는 다음에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격려를 해 주세요.
* 야뇨가 없는 날에는 꼭 아낌없이 칭찬을 해 주세요. (사랑과 관심을 표현해 주세요)
* 5세 아이에게는 기저귀 차기를 강요하지 않고, 방수가 되는 속옷을 입히시는 것도 좋아요.
* 야뇨가 있는 날, 젖은 옷이나 침구 등을 세탁기에 넣거나 정리를 하는 것을 아이가 돕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어요.
야뇨중으로 수면이 불규칙해지고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발달에 영향을 줄 수도 있어요.
아이가 기가 죽고 소극적으로 움츠리거나 주의가 산만해 질 수도 있으며, 자존감에 손상을 입을 수 있어요.
화를 내고 처벌을 하기 보다는 지지와 격려를 통해서 자존감을 세워주세요.
야뇨증은 대부분 좋아집니다.
좋아지면서도 다시 실수를 할 수 있어요.
그 때에도 너무 다그치지 않고, 아이에게 수치심, 죄책감, 실패감을 느끼지 않게 잘 극복 할 수 있도록 격려를 많이 해 주세요..
아이를 키우는 것은 많이 힘이 들어요.
신경을 써야 하는 것도 많고, 노력을 많이 해도 어려운 상황이 생기기도 해요.
아이에게 보이는 문제 행동들을 고치고 싶은 마음에 강압적인 표현을 하기 보다는 아이에게 사랑과 격려를 해 주세요..
힘드실 때는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더운 여름, 아이와 함께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더 밝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도록 어머니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