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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9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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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항목은 원활한 코칭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해당 항목에 대한 답변을 포함하여 고민 글을 작성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고민 내용과 문제가 발생되는 구체적인 상황 (예시 포함)
고민 상황에서 양육자의 대처 방법
아이의 문제 상황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

예시)
우리 아이는 밥을 너무 안 먹어요.
식사 시간에는 밥을 입 안에 물고 삼키질 않아요.
식전에 아이가 ~~이런 간식을 좋아해서, 조금 주는 편이에요.
혹시 간식 때문에 밥을 잘 안 먹는 걸까요? 그래도 밥을 잘 안 먹으니 간식이라도 안주면 어떻게 될까 싶어서 자꾸 주게 돼요.
밥을 잘 안 먹으면 저는 아이에게 ~~~ 이렇게 말해줘요. 그리고 ~~ 이런 행동을 해요. 배우자는 ~~이렇게 얘기해요.

 



12개월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평소 아기는 또래 친구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새로운 것에 대한 탐색도 적극적으로 하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약 3주 전부터 떼쓰기가 시작 됐어요ㅠ

 

예를 들어 

1.두유를 먹다 흘려서 닦아주려고 잠시만 얘길 하고 두유를 가져가거나

2.냉동실 문 안을 탐색하는걸 좋아하는데 거길 탐색하다 이제 닫아야할 시간이 되서 이제 닫을께 하고 닫거나

3.기저귀를 갈려고 앉히거나 

 

자기가 원하는 것을 못하게 할때 자기가 싫어하는걸 할때

갑자기 벌러덩 드러누워서 발차기를 하면서 떼를 쓰면서 소리를 지릅니다ㅠㅠ

 

이렇게 떼를 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작성하신 상담 내용은 공익을 위해 특정 개인을 유추 할 수 없도록 재구성 한 후,
‘영유아 가정의 공통 고민’ 게시판 등에 활용 될 수 있습니다.

 

 

 

 

 

 

 

 

 

 

  • ?
    길현선상담전문가 2022.09.06 16:03

    "비밀글입니다."

  • ?
    안녕하세요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입니다. :)
    답변을 확인하고 있는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
    길현선상담전문가 2022.09.08 16:56

    안녕하세요. 상담사 길현선입니다.

    수정된 부분이 있어서 다시 올립니다.~~~

    돌이 지나며 아이의 양육이 쉽지는 않으시지요.
    3주 전부터 떼를 쓰기 시작 했는데,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으실거예요.
    12개월 아기의 특징 중 하나는 또래에게 관심을 보이고 새로운 것에 관심과 탐색을 시작해요.
    아기도 건강하게 잘 성장하고 있네요~~

    떼를 쓴다는 것도 아이에게 ‘자아’가 생겼다는 의미거든요.
    엄마가 나와 다른 존재 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걸음마를 하게 되며, 혼자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이곳저곳을 쑤시고 다니며 세상을 탐색 하는 시기예요.
    하지만 모든 것을 허용 할 수는 없기에 부모와 부딪치기를 시작 하는 시기이기도 해요.
    아이의 행동 반경이 넓어지기에 특히 안전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이런 저런 탐색을 하다 보면 좌절을 경험하기도 하며,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기에 그 감정을 떼를 쓰고 화를 내는 것으로 나타내는 거예요.
    아기가 일상에서 쓰는 말을 알아듣기 시작하지만,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성향이 강해지기에 육아가 힘들어지는 시기기도 해요.

    1.두유를 많이 흘리지 않았다면, 다 먹고 난 뒤에 닦아주면 좋아요.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어도 괜찮아요.
    너무 많이 흘려서 지금 닦아야 한다면,
    ‘맛있게 먹던 두유를 흘렸구나. 옷도 척척해졌고. 속상하겠네.’
    ‘**야, 어떻게 할까? 닦고 다시 먹을까? ’아니면 다 먹고 닦을까?‘ ’ 등으로 건강하고 독립적으로 성장하도록 달래주며 감정을 읽어 주세요.

    2. 냉동실 탐색을 멈추려고 할 때는
    ‘냉동실 문 안이 궁금하구나. 이것저것 궁금해서 더 하고 싶은가 보네.’ 마음을 읽어 준 뒤에 다른 것으로 관심을 돌려야 해요.
    좋아하는 장난감의 동작과 함께 의성어 등의 소리를 내면 좋아요.
    (예) 어, 자동차가 지나가네 부릉부릉 .빵빵. 어디에 있지? 우리 찾아보자!)

    3.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거나 떼를 쓸 때, 난리를 치는 것은
    ‘화’라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지만, 어떻게 조절을 해야 하는지 이 시기의 아이는 알 수가 없어요.
    부정적인 감정을 자신이 조절 할 능력이 아직은 없으니까요.
    돌이 될 때, 생리적인 자기 조절 능력을 배우는 시기예요.
    아이가 떼를 쓴다면, 엄마가 먼저 감정을 차분하게 가라앉히셔야 해요.(정말 힘들고 많이 어려운 일이예요.)
    하지만 엄마가 흥분을 하고 화를 내면, 아이는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고 자기조절을 배울 수도 없어요.
    스스로 화를 가라앉히는 것을 배우는 중요한 시기예요.

    떼를 쓰며 발버둥을 치고 소리를 지르면, 먼저 기다려주세요. ‘지금 화가 났구나.’
    그리고 아이가 안정이 될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4. 안전에 관한 것이나 위험한 행동 등을 할 때는
    ‘안돼.’ ‘위험해. ’ 아이와 눈을 마주보고 단호하게 하셔야 해요.
    그렇게 해도 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도 배우는 시기예요.


    자아가 형성이 되는 시기에는 고집이 세지고, 부모 말을 듣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예요.
    그리고 상대의 반응을 보며, 자신의 느낌을 경험하고 표현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건강하게 발달하는 과정이니까요.

    돌 무렵의 아기는 슬픔, 기쁨, 화남, 두려움, 아픔 등에 대해서 감정이 발달하기 시작해요.
    그래서 부모님이 어떤 행동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도 알게 됩니다.
    모방을 하며 배우는 시기예요.
    아이가 감정을 표현할 때 아이의 눈을 맞추고 아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을 이야기해주세요.
    ‘**야, 지금 네가 느끼것은 ㅇㅇ라는 감정이야.’ 라며 지금은 아이가 알지 못해도 이야기해주세요.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은 어려워요.
    정성으로 돌보고 애를 써도 예상하지 못하는 일들도 생기구요.
    지금 아이의 반응에 잘 반응하며 노력하시는 아이에 대한 사랑이 큰 어머니의 모습이 보이네요.
    더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리라고 기대합니다.~
    어머니와 함께 하며,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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