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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항목은 원활한 코칭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해당 항목에 대한 답변을 포함하여 고민 글을 작성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고민 내용과 문제가 발생되는 구체적인 상황 (예시 포함)
고민 상황에서 양육자의 대처 방법
아이의 문제 상황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

예시)
우리 아이는 밥을 너무 안 먹어요.
식사 시간에는 밥을 입 안에 물고 삼키질 않아요.
식전에 아이가 ~~이런 간식을 좋아해서, 조금 주는 편이에요.
혹시 간식 때문에 밥을 잘 안 먹는 걸까요? 그래도 밥을 잘 안 먹으니 간식이라도 안주면 어떻게 될까 싶어서 자꾸 주게 돼요.
밥을 잘 안 먹으면 저는 아이에게 ~~~ 이렇게 말해줘요. 그리고 ~~ 이런 행동을 해요. 배우자는 ~~이렇게 얘기해요.

 


5세 여아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내성적이고, 엄마에게 의존적인 아이입니다.

3세부터 소규모 어린이집 다니다가(코로나 때문에 대부분 가정보육 했어요), 졸업하고 올해 3월에 민간어린이집으로 옮겼는데 선생님과 성향이 맞지 않아 다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옮겼어요(5월초). 다행히 이곳에서는 적응을 잘하고 즐겁게 한동안 다녔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같은 시기에 중간 입소한 여아와 단짝이 되어서 성향도 잘 맞는편이라 즐겁게 다니다가, 최근에 다른아이도 무리에 들어와 같이 놀게 되었어요. 근데 이 친구는 좀 기가 쎄고 대장기질이 있는편인데 저희딸이 이친구 때문에 마음이 힘든지 어린이집 등원거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찬찬히 물어보니, 새친구가 규칙을 자기 맘대로 위반하고 맞다고 우기거나 무조건 자기가 이겨야 한다는둥 속상하게 하는일이 많은데, 선생님은 바쁘니 바로바로 해결해주지 못한다고 하네요. 

 

이럴때 제가 어떤말로 위로와 해결법을 알려줘야 할지 고민입니다.

저도 어릴때 소심해서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것이 떠올라 속상한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정작 해결책을 못 찾아서 딸에게 도움이 안되네요.. 좀 사소한 고민이지만 전문가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작성하신 상담 내용은 공익을 위해 특정 개인을 유추 할 수 없도록 재구성 한 후,
‘영유아 가정의 공통 고민’ 게시판 등에 활용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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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현선상담전문가 2022.08.20 19:02

    안녕하세요. 상담사 길현선입니다.~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시네요.
    하고 계시는 고민은 사소하지 않아요.^^
    당연히 걱정이 되고, 속이 상하고, 잠도 오지 않기도 해요.
    저도 큰 아이를 키울 때, 어머니와 같은 고민을 하고, 우왕좌왕하며 제가 아이보다 더 아프고 속상했었어요.~

    어린이집에 다닌다는 것은 낯선 사람들과 함께하는 큰 도전이 예요.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겁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기도 해요.
    내성적이고 의존적인 아이기에 더 힘들 수 있어요.

    아이가 자신과 성향이 다르고, 맞지 않는 친구와의 관계가 힘이 들어서 어린이 집을 가지 않으려는 거 같아요.
    어린이 집에 가기 싫다는 표현이 친구 때문이라고 표현을 해도, 원인이 다양하기에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야 해요.

    1. 부모와의 분리 불안을 느끼는 아이 경우.
    과잉 보호를 했거나, 아이가 애정 결핍을 느낄 경우에 분리 불안을 느낄 수 있어요.
    아이 뿐 아니라, 엄마도 불안한 경우가 많아서 ‘오늘 뭐했어?’ ‘울지 않았어?’ ‘힘들게 하는 친구는 없었어?’ 등 묻고 확인을 하며,
    엄마가 아이에게 불안감을 더해 주기도 해요.
    아이에게 헤어졌다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시간 약속을 꼭 지켜야 해요.

    2. 내성적이고 친구 관계가 서투른 아이 경우
    처음에는 잘 다니다가, 한 두 달이 지난 뒤에 가기 싫다고 말을 해요.
    스스로 관계를 잘 하지 못하는 것을 느끼기 시작을 하며, 힘들기 때문 이예요.
    친구와 놀면서 양보하고, 조절도 하고, 타협도 하며, 자기 주장도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데, 경험이 부족해서 적응에 어려움을 느껴요.
    최근에는 코로나 시기로 또래와 어울리는 경험이 많지 않아서 더 어려웠을 거예요.
    해결 방법으로는
    소수의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를 만들어주고, 관계를 경험하고, 자신감을 경험하게 해 주세요.
    집으로 초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자신이 익숙한 공간에서 친구를 만나며, 자신감을 느낄 수 있어요.)

    3. 엄마가 아이를 떼 놓지 못하는 경우
    엄마 자신이 불안한 경우예요.
    무의식적으로 엄마도 하는 행동이기에 스스로도 모를 수 있어요.
    엄마도 취미 생활이나 다양한 관계를 만드시는 것이 좋아요.

    4. 간혹 부모를 조종하려는 경우
    핑계를 대고, 떼를 쓰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는 경우예요.
    이럴 때는 휘둘리지 말고, 태연하게 대하시면 좋아요.

    5. 규칙을 지키는 것이 어려운 경우
    규칙이 필요한 이유를 알려 주고, 적응을 하도록 도와주세요.

    아이의 등원 거부 이유가 다양하기에 어떤 것인지 정확한 이유를 알아내는 것은 쉽지는 않아요.
    낯가림이 있는 아이는 적응 기간이 오래 걸려요.
    아이가 적응 하고 편안한 마음이 가질 시간을 기다려 주세요.
    어린이 집에 다녀 왔을 때는 더 반갑게 맞이하며, 귓속말로 ‘사랑한다.’ 는 말과, 5초 이상 꼭 안아 주세요.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 들어주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사소한 부분에서 칭찬을 해 주세요.
    혹시 힘들어하는 다른 이유가 있는지도 살펴주세요.
    아이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에 반응을 하고, ‘그렇게 느끼는 구나” ‘어 그런 마음이 들었어?’ 등등으로 공감 해 주세요.

    부모의 태도는 적절한 기준을 가지고, 일관성을 지키며, 따뜻해야 해요.
    아이마다 속도가 달라요.
    적응하는 다른 아이들과 비교를 하지 말고, 서두르지도 않으시면 해요.
    부모에게 ‘내가 사랑을 받고 있구나.’ 는 는 마음이 느껴지면, 의존적이지 않고, 스스로 적응하는 아이가 될 거예요.‘

    어머니의 아이에 대한 사랑과 염려가 느껴집니다.
    천천히 자기 속도로 적응하며, 건강한 아이로 성장 할 것을 기대하고 있어요.
    언제든 함께 하겠습니다.~~

  • ?
    길현선상담전문가 2022.08.24 15:20

    구체적인 부분을 추가하여 올립니다~

    - 아이가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하게 해 주세요.
    예) 장난감을 정리했을 때,
    ‘와! **가 혼자 장난감을 정리했구나. 혼자도 잘하는데!.’
    ‘엄마 깜짝 놀랐어~~ 역시 우리 **최고!’

    - 자주 애정 표현을 해 주세요.
    ‘엄마는 **가 있어서 행복해.’
    ‘너는 엄마의 소중한 아이야.’

    - 큰 소리로 책을 읽거나 노래를 함께 부르는 것도 좋아요.
    - 상황극 놀이도 좋아요.
    예) 길가다 마주친 사람에게 인사하기. ‘안녕하세요.’ ‘**야, 안녕!’

    부모님께서 앞서서 걱정하거나 먼저 해결해주기 보다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경험이 쌓이게 해 주세요.
    스스로 해결하며, 아이의 자신감을 키우게 도와주세요.
    엄마 아빠의 믿음만큼 아이는 스스로에 대한 신뢰가 커집니다.^^
    아이의 속도에 맞춰서 혼자 하게 기다려주세요.
    아이가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이 커지면서 더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성장 할 거예요.
    언제나 어머니와 함께 하겠습니다.~~


    아이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상담을 원하신디면, 비 대면 상담, 대면 상담, 집단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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