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er

'부모교육:꿈날개' 후기#2(2010.07.08)

by 시소와그네 posted Mar 15,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글  쓴   이 : 바다로
♡작성된 곳 : 시소와그네 마포센터 홈페이지
♡작성일자  : 2010년 7월 7일

우연히 마포신문을 보게 되었다.
아이가 올해 유치원에 들어가서 혼자 남은 오전시간..그 동안 못했던 운동도 하고 부모교육도 받고 해야지싶어 마땅한 프로그램을 찾고 있었다. 시소와그네라는 예쁜이름의 단체에서 부모교육이 있다는게 눈에 띄었다.
전화를 걸어보니 남자분이 너무나 친절하게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사이트를 가르쳐주셨다..정말 좋은 강의가 있을거라는 말씀에 왠지 뭔가 있을 것 같은 예감으로 사이트 검색을 했는데 내용을 보니 비젼과 멘토링이다. 정말 뭔가 있을것같은 예감이 들었다..
 
어떻게하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이게 비젼이라는 단어로 설명될 수 있는건진 몰랐지만) 우리 아이가 어떤 삶을 살 수 있게 부모로서 이끌어야되는지 정말 모르겠다는 것이었고, 또 뭔가 나누고 베풀면서 살아야 잘 사는게 아닌가, 그런 삶을 우리 아이는 엄마의 삶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혔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던 터라 정말 신기할 따름이었다.
어쩔 수 없는 집안일로 몇번 빠지긴 했지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겆이도 뒤로한채 버스까지 갈아타며 매주 화요일 성산교회로 즐거운 발걸음을 하였다 이정훈 선생님의 감동적인 강의를 들으면서 하루빨리 나의 비젼을 찾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졌으며, 손석환 선생님을 보면서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와 아름다운 청년을 생각했다.
 
마지막 이지련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는 나도 멘토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했다..앞으로 나의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나도 궁금하다 좋은 강의와 좋은 사람들들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무료로 쾌적한 장소에서 매번 커피에 수박까지 먹어가며 좋은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무엇보다 이 강의를 주최하고 이끌어가는 분들의 정성과 화합과 분위기에 감동했다. 이 마을이 잘 될 수 밖에 없다는 질투가 날 정도로......


Articles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