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포구 영유아와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꿈꾸는
영유아전문복지기관
시소와그네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입니다.
시소와그네에서는 영유아 가정에서 양육자님들이 육아고민을 해소하실 수 있도록
온라인 양육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양육자님께서 올려주신 고민 내용 & 전문가의 피드백을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카드뉴스로 찾아왔습니다!
<오늘의 육아고민>
"연년생 두 아이, 어떤 마음으로 마주해야 할까요?"
[양육자님의 고민내용]
자녀의 이혼 후,
7살 여아(첫쨰째 손녀), 6세 여아(둘째 손녀)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할머니입니다.
첫째 손녀의 경우,
ADHD와 틱증상으로 소량의 약물을 복용 중이고,
둘째 손녀의 경우,
언니에게 이기려고 드는 것이 많고, 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요.
아이들에게 애정표현도
똑같이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상황1)
둘째가 '엄마가 키우게 할거야'라고
여러번 이야기를 해요.
최근에는 할머니가 첫째를 안아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본 후
'이상한 할머니야, 엄마가 키우게 할거야!'라고 이야기했어요.
상황2)
첫째가 양보(예: 의자앉기, 장난감)를 많이 해요.
둘째가 당연하다는 듯이 우선적으로 자기 것을 먼저 챙겨요!
점점 양보가 강해지고, 받는 것에 익숙해지는 기분입니다.
이때 양육자로서 해야할 역할은 무엇이 있을까요?
솔루션 Start!
할머님은 이미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셨어요!
"아이들에게 최선의 것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느껴져요!"
"육아방법에 대한 고민,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할머님 스스로가 본인의 행동을 점검하고,
그것이 문제가 되는 것 같으면 조정해주시려고 노력하셨어요"
(예 : 아이들 앞에서 이상한 사람이야! 라는 표현 삼가하기)
솔루션1) 아이의 의도 파악하기
아이가 그 말(엄마가 키우게 할거야)을
어떤 의도로 했는지 캐치하고 그것을 다루어 주세요.
"엄마가 키우게 할거야"에는 목적어가 생략되어 있어요!
숨은 목적어(언니/우리/나)를 함께 찾아보세요.
솔루션 1-1) 아이에게 직접 물어보기
"할머니가 궁금한게 있어. 대답해줄래?"
언니에 대한 질투심인지, 엄마와 살고 싶어서 인지 등
아이와 대화로 풀어가기
"저번에 OO이가 '엄마가 키우게 할거야'라고 말했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 이야기 해줄래?"
솔루션2) 첫째에게 양보의 의미 알려주기
('양보'보다는 '배려'라는 단어 사용하기)
'양보를 하고 싶지 않을 때는 하지 않아도 돼'
'언니가 먼저 하고 줄게. 좀만 기다려줘'
라고 말할 수 있게 알려주세요.
언니도 동생에게, 동생도 언니에게
서로 배려하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자주 말해주세요.
마포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양육상담에 참여 가능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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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시소와그네로 연락해주세요!
☎ 문의전화 : 02-706-0610 ☎
시소와그네는
아이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잘 노는 아이! 눈 맞춰주는 부모! 함께 사는 우리 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