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와그네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 - 어떻게 하면 아이의 정성담긴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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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제가 좋아했던 책을 골라서 드릴게요! 제가 아끼는 스티커, 제가 만든 비즈도요! 편지도 써서 드릴게요! 잠시만요."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연결해 주신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는 읽고 싶은 책 제목을 정리하여 한 달에 한 번, 교보문고에서 책을 구입합니다.

좋아하는 책을 직접 검색하여 찾아보는 것이 즐겁다고 합니다.

이 즐거움이 어떻게 하면 더 기억에 남을까 고민을 했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이소연 선생님이 동생들을 만나고 있으니, 즐겨 봤던 책들을 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며 책장 앞에서 신중하게 고민하며 10권의 책을 건네줍니다.

좋아하는 스티커와 책상 깊이 숨겨둔 보물 상자 속 비즈 작품 그리고 꾹-꾹- 눌러쓴 편지까지! ! !

어떻게 하면 아이의 정성 담긴 마음을 다른 아이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복귀 중..

어떻게 하면 아이의 정성담긴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