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 눈높이에서 놀자!' 3회기이자 마지막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은 놀이발달단계에 대해 배웠어요
연령 별로 놀이발달이 다르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 만 2세 : 혼자놀이
- 독립적으로 놀이를 하고 다른 영유아를 참여시키지 않음. 자신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이 주요 목적임. 개인적인 욕구나 개인적인 놀이를 구성하기 위해 혼자놀기를 선택함.
◆ 만2세 반~3세반 : 병행놀이
- 다른 영유아들 주변이나 가까이에서 동일한 놀이를 하지만, 서로 접촉을 하거나 간섭하지 않고 혼자서 놀이를 함. 장난감을 빌려주기도 하지만 놀이는 각각 함. 취학 전 유아들의 전형적인 유형이고 집단놀이의 초기 단계임.
◆ 만3세 반~4세 반 : 연합놀이
- 유사한 활동을 하며 또래 영유아들과 놀이를 함. 의사 교환 중 질문하기, 다른 영유아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 등이 포함됨. 그룹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들을 포섭하기 위한 시도가 이루어짐. 그러나 역할을 분담하거나 놀이내용이 조직적으로 전개되지는 못함.
◆ 만5세 : 공동놀이
-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복잡한 사회적 관계에 참여함. 타협, 역할분담, 놀이주제 구성 등을 포함함. 역할을 바꾸기도 하고 그룹에 대한 소속감이 강함.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그룹을 조직하고 어떠한 상황을 연극으로 나타내기도 하며 형식이 있는 놀이를 함.

 

 

 

 

 

 

따라서 자녀가 해당 연령 단계에 맞게 놀이를 잘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렇지 않다면 놀이발달을 촉진 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엄마에게 로션을 발라주며 스킨쉽을 마구마구~

 

 

 

 

 

 

이번 시간의 첫 활동은 '신체 본뜨기'였습니다.
엄마가 전지에 아이의 모습을 본을 뜨고나면
아이가 직접 색칠, 스티커 등으로 마음껏 꾸미도록 합니다

 

 

 

 

 

 

 

 

 

 

 

직접 꾸민 자신의 모습을 발표하는 시간~~
서로 빨리 발표하고 싶어서 종이를 들고 나왔어요ㅎㅎ
이 시간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이 쑥쑥 높아집니다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여자 아이들의 그림과
공룡으로 잔뜩 무장한 남자 아이들의 그림!
성별에 따라 이런 차이를 보인다는게 참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어요-

 

 

 

 

신체본뜨기 활동 후에는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액체괴물'을 만들었어요
아이클레이와 물풀, 베이킹소다만 있으면 시중에 파는 액.괴보다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액체괴물은 부드러운 촉감 때문에 촉각발달과 정서이완에 좋다고  합니다
(비록 만드는 과정은 좀 험난했지만..종종 만들어보면 좋겠쬬?)

 

 

 

 

 

 

 

 

 

 

이렇게 아이와 부모의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아이 눈높이에서 놀자!' 프로그램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라는 사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들은 후속모임을 통해
이웃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활동의 장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기로 했답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매우×100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