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센터에서는 2017년 한 해동안
아동 양육자의 내적 지지 활동에 기반한 심리ㆍ정서적 건강 증진 사업,
<영향력 넘치는 양육자들이 제일 행복한 세상 만들기>을 진행하였고
드디어 기다리던 평가 결과가 나왔답니다!
평가등급은....사업평가 A! 회계평가도 A!!
그리고 요렇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간보고서에도
<영.양.제>사업이 소개되었답니다~~
2017 ANNUAL REPORT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간보고서 발췌
그럼 <영.양.제> 사업에 참여한 부모님들의 이야기도 한번 들어볼까요~~??
*집단심리상담 참여자 소감*
양육자1 "잘 참여한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서 지금도 '엄마, 속상해요.', '기분이 상했어요.'라고 말로 표현해요. 나 역시도 내 감정을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기 보다 말로 표현하게 되어서 좋아요."
양육자2 "집단상담에 참여하면서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스스로 자책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참여자 소감*
양육자3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불편과 아픔에 대한 수용의 폭이 커졌습니다."
양육자4 "어린시절을 돌아보는 그리기 작업을 하면서 어린 시절의 상처를 돌아보고 그것이 왜 아픈가, 안픈 것이여만 할까 라는 성찰을 통해 마음의 아픔이 많이 치유되었습니다."
양육자5 "다양한 도구와 재료, 방법으로 나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었다. '나만 힘든 것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에 진심으로 마음과 귀를 열게 되었다."
*집단사진치료 프로그램 참여자 소감*
양육자6 "과거에만 머물러 있었던 발견하였고, 부모님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 이해로 조금씩 변화하려는 것 같다."
양육자7 "남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나를 드러내는 것을 안전하게 느낄 수 있는 변화가 있었어요."
*집단원예치료 프로그램 침여자 소감*
양육자8 "미덕언어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이 도움되었고 식물을 가꾸며 마음이 편안했다. 무엇보다 나의 이야기를 경청해주고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하는 공감하는 시간이 좋았다. 내 이야기를 집중해서 들어주는 사람들이 있음에 감사하게 되고 나도 소중한 사람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양육자9 "양육이라는 주제를 놓고 이론적인 부분과 현실적인 부분을 많이 이야기하고 풀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양육자에게 이런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함께 진행된 원예활동이 초기의 어색함을 지워주고, 매주 새로움, 의욕, 성취감을 주는 알찬 매개체 역할을 해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육아휴직 중인 아빠로서 양육, 가족, 아내, 자녀 등에 대해 많이 대화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밖에도 후속 커뮤니티모임 및 가족 체육대회 등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여자 가족들과 서로 알아가는 힐링시간을 가졌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우리 부모님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시소와그네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의 다양한 노력은 올해에도 계속 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